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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부터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축구교실은 타지역 학생들의 참가비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10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게다가,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초등학생 전 학년 참가, 축구 전문 지도자 배치, 주 1회 운영, 남녀 합반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여수에서 참가한 학부모 A씨는 “여수에서 왔지만 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수준 높은 수업이었다."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열심히 해서 축구선수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범근 축구교실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다 보니 그만큼 더 신경 쓰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차범근 축구교실'은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교실로 2024년도에는 전반기 14회, 하반기 9회 수업 등 총23회 진행되며, 7월과 11월에 각각 하계·동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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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민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 ... 오는 29일 열어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9일 저녁 7시 담양군민오케스트라 특별 공연 ‘가을 그 어느 멋진 날에’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담양군민오케스트라 공연은 김수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강사진 6명과 단원 3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원 33명은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담양군민으로, 이들은 3개월간 열정과 땀으로 연습해 온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게다가, 담양여성합창단과 전남도립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김민주밴드'의 공연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군민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공연으로 더 의미가 깊다”며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군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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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꿈놀자 오리엔티어링 대회 개최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꿈놀자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경기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기초교육이 진행됐고, 그 후 참가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낯선 지도를 들고 곳곳을 탐험하며 경기를 펼쳤다. 도착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학생들에게는 모두 완주 메달을 수여했고, 5 ~ 6학년 학생들의 경쟁 부문에서는 1등부터 3등까지의 우승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시상됐다. 초등학생 참가자 A군은“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적용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졌던 대회였다."면서, "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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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 제공장성군이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초등학생에게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컵 과일’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전역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담겨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달 18일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하여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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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생들이 놀이터 아이템을 제안하는 '어린이 자문단 워크숍' 개최광양시는 24일 광양읍 덕례초등학교 강당에서 덕례초 2학년과 4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상상놀이터) 추진을 위한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은 설계 전 단계부터 실내 및 실외 놀이터에 들어가는 놀이 아이템을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를 직접 구성하는 기획 작업이다. 학생들은 5개 테마(산, 동굴, 연못, 바다, 숲)의 키워드를 연상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텔링하여 광양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상상놀이터의 놀이 아이템을 제안하고, 퍼실리테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놀이터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덕례초 학생은 “우리들이 상상하고 제안한 놀이터가 만들어진다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워크숍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사업 시행자를 통해 이번 워크숍 결과물을 근거로 온라인 투표, 설문 분석, 콘텐츠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아이템을 선정하여 실제 놀이시설물로 설치할 계획이다”며, “2025년 상상놀이터가 완공되면 광양시와 광양시를 찾는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황길동 4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 원(도90, 시105)을 투자하여 실내 및 실외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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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지원담양군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기간을 통해 입학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4월 28일까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보호자가 입학생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제출 후 지급 요건이 확인되면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담양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담양만의 특색있는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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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년 연속 초등학생 전체 우유 무상급식전라남도는 성장기 청소년 영양 섭취와 낙농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학교우유 무상급식 사업 예산 113억 원을 확보해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편복지를 3년 연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과 소규모 학교에 한정해 지원한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에 대해 2021년부터 도비를 추가해 전국 최초로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하지만 농식품부가 2023년 학교우유급식사업 지침을 변경, 국비 지원액이 54억 원이나 줄면서 2023년 본예산에 국비 16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27억 원의 사업비 확보에 그쳤다. 이는 취약계층 2만 2천 명분의 예산으로, 전남도의 확대 지원 대상 10만 명에 대한 우유 급식이 중단될 상황에 처한 셈이다.이에따라 전남도는 농식품부에 확대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 ‘학교 우유 급식 확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20억 원을 추가로 배정받아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전남도는 또 시군, 교육청, 학교,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해 학교 우유 무상급식 보편 지원을 지속 추진키로 하고, 도 차원에서 지방비 53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113억 원의 사업비를 최종 확보, 12만 2천 명 모든 학생에게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전남도가 3년째 유일하게 추진하는 학교 우유 무상급식 확대 지원으로 학생 간 위화감을 해소하고, 초중고 학교 우유 급식률이 전국 평균(30%)의 2.5배에 이르는 80%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학부모와 낙농가의 호응을 이끌면서 전국 16개 시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사룟값 상승과 우유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운 낙농가의 경영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건강한 우유 음용 습관 형성으로 학생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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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원목포시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행한다.목포시는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지난해 11월 이행했고, 지난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오는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실제 체류중인 초등학교 최초입학자이며, 10만원을 지급한다.지원신청은 부모나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3월 중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이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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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등하굣길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안전지킴이 135명 모집여수지역 초등학교에 신 학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가 배치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안전지킴이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여수시민으로, 재산 평가액 4억 원 이하이여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등하굣길 안전지킴이’로 선발되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지도, 스쿨존 내 과속 차량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주 5일 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월 평균 85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게 된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스쿨존 속도 제한에도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고는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안심하고 등ㆍ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여수시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1년 약정으로 위치조회가 가능한 핸드폰 단말기 및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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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돌봄 특화서비스 '광양아이 키움밥상' 제공광양시는 방학기간인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학교 밖 초등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은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 부모들의 어린 자녀들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식단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아이들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맞벌이부모는 걱정없이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양시의 초등돌봄 특화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밥상이 제공되는 광양아이키움센터와 돌봄공동체는 ▲ 광양읍 5개소(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남해오네뜨)와 ▲ 중마동 6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스위트엠, 마동빛), ▲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 금호동 1개소(금호도서관) 총 13개소로, 약 340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1년 초등돌봄 조례 개정으로 방학 기간 중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